JGC 취득! JAL 글로벌 클럽 회원이 되었습니다

JGC란?

최근 SNS나 블로그 등에서 소개하는 분들도 계셔서 점차 널리 알려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JAL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년에 50회?! 그렇게나 자주 비행기를 타나요??라고 생각하시겠죠. (웃음)

일단 이 횟수를 일상생활에서 달성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다음은 이 수수께끼 같은 FLY ON 포인트입니다.

마일은 할인으로 이어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FLY ON 포인트는 외딴섬에서 살며 비행기를 자주 이용해도 예전부터 수수께끼였습니다.

FLY ON 포인트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이 녀석이 JAL의 등급을 결정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50,000 FLY ON 포인트를 모으려면 비행기를 얼마나 타야 할까요?

JAL 공식 사이트에서 계산해 보았습니다.

국내 여행을 예로 들어, 도쿄(하네다 또는 나리타)에서 오키나와(나하)까지 비행기를 탔을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반 운임으로는 탑승하지 않을 것 같아서, 최저가인 선예매 운임으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자, 결과는…

1,476 FLY ON 포인트…

즉, 왕복해도 2,952 FLY ON 포인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17번이나 가야만 달성할 수 있네요…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JGC가 되려면 탑승 횟수를 쌓는 게 좋습니다

FLY ON 포인트가 무리라면 다른 방법은 50회 탑승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횟수를 채우는 전략은 사실 효율이 좋습니다.

거리나 요금과 관계없이, 단순히 JAL을 이용한 횟수로 집계됩니다.

그래서 편수도 제법 있고, 시간도 어느 정도 짧으며, 요금도 적당한 미야코⇔오키나와 구간이나 미야코⇔이시가키 구간은 JGC 수련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 좋게도(?) 가족은 미야코섬에, 저는 오키나와 본섬에 단신 부임 중입니다.

JGC 수행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처지입니다.

이건 타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평범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돌아가는 것뿐이지만요…

그래서 제가 단신 부임을 시작한 3월 말부터 12월까지 JAL 항공편을 이용한 횟수와 금액을 공개합니다.

JGC가 되기 전까지의 금액과 빈도

우선 가장 궁금해하실 금액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연간 일정이 미리 파악되기 쉬운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묶어서 선예약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금액 면에서는 주말이나 연휴 기간 중에서는 최저가에 가까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액은 명세서를 보며 계산했습니다.

총합계 425,663 엔!

계산해 보니 단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이 돈으로 주식을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가족 여행도 갈 수 있었을 텐데…

뭐 어쩔 수 없지만요!

다음은 탑승 빈도입니다.

거의 매주 비행기를 탔던 8개월이었습니다… 이것을 ‘수행’으로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업무 때문에 ANA 항공편을 탄 게 정말 아쉽네요. JAL이었다면 ( ;∀;)

JGC가 되려면 우선 사파이어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자, 좀 복잡한 이야기지만, JGC가 되려면 먼저 사파이어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JAL의 등급에는 크리스탈, 사파이어, 프리미어, 다이아몬드, 이렇게 4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탑승 횟수 30회로 크리스탈

50회 탑승 시 사파이어

80회 탑승 시 프리미어

120회 탑승 시 다이아몬드 등급입니다.

하지만 이 등급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며, 등급을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해당 횟수만큼 탑승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현실적이지 않죠. (웃음)

그래서 JGC입니다.

JAL 공식 사이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JAL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한 자동 갱신!

따라서 JAL 등급보다 JGC가 더 이득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JAL 등급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사파이어 회원(탑승 횟수 50회) 자격을 달성하면

JGC 가입 신청서가 도착합니다.

저에게도 처음에는 크리스탈 카드(탑승 횟수 30회)

이어서 사파이어 카드(탑승 횟수 50회)

순서대로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탑승 횟수 50회를 달성하고, JAL 마이페이지 화면이 사파이어로 바뀌면 온라인으로도 JGC 등록이 가능해집니다.

신청 후 약 2주 정도 지나면 JGC 로고가 새겨진 JAL 카드가 도착합니다.

JGC로 할 수 있는 일

JGC에서 할 수 있는 일은 JAL 공식 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쁜 점은

① 전용 카운터에서의 체크인

② 보안 검색대 우선 통로 이용

③ 사쿠라 라운지 이용

④ 보너스 마일

이 4가지입니다.

그 외에도 항공기 우선 탑승이나 수하물을 우선으로 내어주는 등의 혜택이 있지만, 밀폐된 공간을 싫어하는 저는 가장 마지막에 탑승하기도 하고, 그냥 집에 돌아가는 길이라 빈손으로 탑승하기도 합니다.

전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네요(웃음)

의외로 기쁜 건 ②번 보안 검색대 우선 통과입니다.

퇴근길인 금요일, 공항에 가서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비행기를 탈 때 보안 검색대가 붐비면 그 사실만으로도 조마조마해집니다.

이 두근거리는 마음이 누그러지는 건 정말 기쁠 따름입니다.

그리고 ③ 사쿠라 라운지.

개인적으로는 골드 카드 라운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보안 검색대 너머에 없는 공항도 있기 때문에 게이트 안에 있는 사쿠라 라운지는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는데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생기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참 소심한 남자네요(´;ω;`) 으으

단신 부임이 아니었다면 받을 수 없었을 JGC이지만, 모처럼 받은 만큼 제도가 없어질 때까지는 잘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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